우리집은 경기도 박물관 바로 옆이다.
그런데 너무 가까워서 그런가...별로 갈 일이 없었다. 거실에서 내려다 보면 박물관 정자와 분수대가 우리집 정원처럼 펼쳐지니 직접 가봐야지 하는 생각은 별로 못 해보았다.
어제는 큰맘먹고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박물관에 갔다.
어린이 박물관 공사를 겨울내내 했는데 아직도 개장하지는 않았다.
(어린이 박물관 전경, 아직 내부공사가 진행중인듯 하다.)
정문을 지나면 우측으로 주차공간이 많다. 또한 직직하면 새로 어린이 박물관 전용 주차장도 잘 되어 있다.
철쭉이 활짝 피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인데 아직 꽃이 피지 않아 그 아름다움은 다음기회에 감상해야 겠다.
무료 입장인데 굳이 표를 발권하게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괜실히 종이 낭비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쩜 한해 이용하는 관람객수를 확인하기 위해 하는 지도 모르겠다.
박물관에서 우리 가족이 젤 좋아하는 코너는 목판실습을 하는 곳이다. 아들은 올때마다 여기를 지나지 않고 꼭 실습하고 간다. 초등학생들은 다들 좋아하는 것 같다.
한지는 입구 카운터에서 장당 400원에 판매한다. 집에서 한지를 준비해도 가능하다. 한지 사이즈는 600*300(mm)정도 된다.
한지외에는 먹과 다양한 목판등 다 준비되어 있다.
(우리 아들의 작품이다. 포토존이 있어 그곳에서 한방... 얼굴은 왜 가린건지..^^)
앞치마도 비치되어 있다. 부모와 함께 하면 더더욱 좋을 듯 하다.
박물관에는 매점도 있고 음식을 먹을 공간도 충분하다. 가족끼리 올때는 가볍게 도시락을 준비해서 와서 즐기면 더 좋을 듯 하다.
경기도 박물관은 철쭉꽃이 활짝 피면 너무나 아름답다. 아직 철쭉은 안폈지만 살구꽃, 목련은 이미 피어 있다.
박물관 입구에 심어놓은 튤립도 아름답다.
경기도 박물관 옆에는 백남준미술관이 있다. 또한 박물관을 따라 올라가는 동산은 한시간 코스로 좋은 등산코스이기도 하다.
따스한 봄 가족끼리 방문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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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얼렁 아이들과 댕기고 싶어지네요..^^
저희 아버지는 저와 여러곳이 다니고 싶어하셨는데..
사람많은 곳이 싫었던 저 때문에 마음 아프게 해 드린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릅니다..
그날이 곧 올겁니다.^^
가끔 대구 가시면 아버지 모시고 팔봉산이나 금오산에 올라 보세요~~~^^
갈수록 아버지의 존재감이 커지더군요...^^
이희주 2011/04/12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현장답사로 흑